민주당 충북 토론회...지방분권·균형 발전 쟁점

민주당 충북 토론회...지방분권·균형 발전 쟁점

2017.03.25.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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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충청권 TV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충북 오송 지역을 국가 바이오 중심 벨트로 육성하고 청주공항을 중국 거점 공항으로 만드는 등의 사업에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메르스, 구제역 사태에서 봤듯이 지방정부의 능동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며,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제2 국무회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중앙정부가 예산과 권한을 지방정부에 넘겨, 지방정부가 스스로 필요한 곳에 투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충북은 인구 유출과 저출산·고령화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세종시와 연계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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