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3년간 과연 안전한 나라 됐는지 반문"

우상호 "3년간 과연 안전한 나라 됐는지 반문"

2017.03.23.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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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의 오열을 지켜보면서 지난 3년 동안 한국은 과연 안전한 나라가 됐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진실은 은폐되고 안전 대책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1,073일 만에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른 오늘, 전 국민은 슬픔 속에 하루를 맞았다면서 선체가 제대로 인양돼 미수습자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세월호 선체 조사법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는 5인과 유가족 대표가 추천하는 3인으로 선체조사위원회도 시급히 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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