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 전 대통령 혐의 부인 실망"

추미애 "박 전 대통령 혐의 부인 실망"

2017.03.22.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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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과나 반성을 원했던 국민의 기대를 또 한 번 져버렸다며, 혐의를 부인해 구속을 면해보려는 생각이라면 국민은 더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검찰 역시 6만 쪽에 달하는 특검 수사 기록을 며칠 만에 제대로 검토했을지 의문이라며 최종 사법 처리를 어떻게 할지 국민의 관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따라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고 있다면서, 검찰은 정치적 판단에 절대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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