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명예 회복의 마지막 기회"

박지원 "검찰 명예 회복의 마지막 기회"

2017.03.22.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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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살아있는 권력이 없는 지금이야말로 검찰이 명예를 회복할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박 전 대통령 문제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한 박 전 대통령이 조사 뒤 조서를 7시간 반 동안 열람했다며, 재임할 때 국정을 이렇게 챙겼다면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은 21시간 동안 뇌물죄 조사는 3시간에 불과했다며, 검찰은 정치인이 아닌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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