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충청 비전' 발표...안희정·이재명 전북 방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22일) 오후 한국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충청권 발전 공약을 담은 이른바 '충청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오전에 전북도의회에서 지역 기자들과 만난 뒤 대학생들, 지역 상인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지난 19일부터 호남에 상주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전북을 방문해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한 뒤, 서울에서 한국노총, 광주에서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을 연이어 만납니다.

이번 주말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앞둔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의장은 YTN과 지상파 방송이 공동으로 여는 국민의당 경선 3차 TV 토론에서 각종 현안을 두고 논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시민단체가 여는 노동·복지 관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뒤,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