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내일부터 대선 당내 경선 위탁관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22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위탁 관리합니다.

선관위는 내일 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26일 자유한국당, 26일과 27일에는 바른정당의 당내 경선을 위탁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경우 각 정당에서 작성한 경선 선거인 명부에 있는 선거인이 전국 구·시·군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합니다.

국민의당은 경선 기간 투표장비 대여 등 일부 지원 업무만 예정돼 있습니다.

바른정당은 대리투표나 이중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정보를 입력한 뒤 모바일투표나 문자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지원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