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여자 축구 대표팀 신변보장 요구"

"북한에 여자 축구 대표팀 신변보장 요구"

2017.03.21.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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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당국에 다음 달 초 평양 원정을 떠나는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 안전 보장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에 신변보장 담보서를 요구했다면서 과거에도 남북이 오갈 때는 서로 신변 보장 담보서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이 신변 안전을 문서로 보장하면 이를 토대로 대한축구협회는 정부에 정식으로 방북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며 4월 7일 북한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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