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반 IS 국제연대 회의 참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반 IS 국제연대 회의 참석

2017.03.19.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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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반 IS 국제 연대 외교 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IS 퇴치 현황과 전망, 국제 사회 차원의 IS 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윤 장관이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대이라크 안정화 지원 등 정책을 설명하고 지금 상황에서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지 의견을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 IS 국제연대는 미국 주도하에 지난 2014년 출범했으며, 65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IS 퇴치 국제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우리 국민도 IS 테러의 주요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그러한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연대에 얼마나 개입할지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는 미국 틸러슨 국무 장관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국제 회의라 각국 외교 장관이 여럿 참석할 거라며, 회의 참석이 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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