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집권 때 번영한다는 신뢰 쌓아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의 길이 열렸다는 신뢰를 국민이 갖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오늘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집권은 민주당의 집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검찰과 언론, 재벌, 사학, 청와대의 제왕적 권력체제라는 5개 분야의 적폐 청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왔다며 자신과 당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은 경선 후보 캠프와 당의 정책 협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