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선주자들, 권양숙 여사 모친상 조문

野 대선주자들, 권양숙 여사 모친상 조문

2017.02.25.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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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주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모친상 빈소를 잇따라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경남 김해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를 위로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전북 전주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갔다가 빈소에 들러 조문하고, 돌아가신 분이 좋은 곳에 가시라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촛불집회에 집중해야 하는 날이라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대신 조문하려 했지만 일정을 바꿔 함께 왔다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주자들 가운데 가장 일찍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주자들의 조문 시간이 겹치지 않아, 빈소에서 서로 마주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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