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헌안 논의, 당연한 수순"

안철수 "개헌안 논의, 당연한 수순"

2017.02.25.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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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어제 3당 개헌 추진에 대해 오만한 태도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서울 관악구에서 청년기업가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헌안에 여러 이견이 있으니 국회에서 그걸 모아 안을 만들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대표도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이 반대한다고 오만하다 한다면 바로 그런 말을 하는 문 전 대표가 오만하다고 지적하면서, 문 전 대표가 아직 대통령 후보도 아니라며 겸손과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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