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32 vs 안희정 21

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32 vs 안희정 21

2017.02.24.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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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지지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2%,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1%로 지난주보다 나란히 1% 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보수진영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8%로 역시 지난주보다 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른 대선 주자들도 보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역시 지난주보다 1% 포인트 떨어진 8%를 기록했고요.

이재명 성남시장은 3%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렇게 해서 황교안 대행과 안철수 전 대표, 이재명 시장이 나란히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를 유지했습니다.

나이별로 살펴보죠.

30대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52%로 가장 높고요, 안희정 20%, 이재명 10%를 나타냈습니다.

40대에서도 역시 문재인 전 대표가 39%로 가장 높았고, 안희정 22% 이재명 14%였습니다.

50대에선 안희정 지사가 3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가 26%로 2위고요.

황교안 권한대행이 10%로 지지율 3위를 차지했습니다.

60대 이상에서는 황교안 대행과 안 지사가 20%로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는 각각 11%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4%로 1위를 지킨 가운데 국민의당이 12%, 자유한국당은 1% 포인트 낮아진 10%, 바른정당은 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고, 응답률은 21%,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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