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 정부 관리 시마네현 파견에 항의

일본 중앙 정부 관리 시마네현 파견에 항의

2017.02.22.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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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지방정부가 주최한 독도의 날 행사에 일본 중앙 정부가 차관급 고위 당국자를 파견한 데 대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부 정병원 동북아 국장은 스즈키 히데오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 입장을 전달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적 진실을 겸허히 직시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시마네 현에서 열린 '제12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해양정책·영토문제를 담당하는 무타이 순스케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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