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7%, 새누리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민주 37%, 새누리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2017.01.20.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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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행진하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해 40% 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천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7%로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해 한 달여 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친박계 핵심에 대한 인적 쇄신 작업이 진행 중인 새누리당은 전 주와 같은 12%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박지원 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국민의당은 1%포인트 오른 11%를 기록했고, 다음 주 정식 창당할 예정인 바른정당은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8%,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8%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실시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9.9%이고,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입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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