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 오늘 오후 귀국 "설 연휴까지 국민과 소통"

반기문 전 총장, 오늘 오후 귀국 "설 연휴까지 국민과 소통"

2017.01.12.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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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간단한 귀국 소감을 밝힌 뒤 차량을 이용해 귀가할 예정입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논란이 됐던 박연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할 예정입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하며, 14일에는 고향 음성에 내려가 선친 묘소와 꽃동네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반 전 총장 측은 일단 설 연휴까지 정치권 인사를 만나기보다는 민생 현장을 돌면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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