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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내일 귀국..."설 연휴까지 국민 소통 주력"
    반기문 내일 귀국..."설 연휴까지 국민 소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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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일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일단 설 연휴까지 정치권과는 거리를 둔 채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반기문 전 총장은 우선 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보고하고, 대선 주자로서 국민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박연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도운 / 반기문 캠프 대변인 : (박연차 관련 의혹은) 여러 번 해명도 했지만, 반 전 총장님도 오시면 육성으로 분명하게 밝힐 겁니다. 전혀 사실 아니고, 그런 음해성 보도에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걸 명확히 말씀하실 겁니다.]

    입국 과정에서는 비행기에서 내려 일반인과 똑같이 짐을 찾고, 귀빈실도 이용하지 않는 등 의전과 경호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지자들에게도 가능하면 공항에는 나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차를 타고 귀가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취소했습니다.

    13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하는 반 전 총장은 이튿날 고향 음성에 내려가 선친 묘소를 찾은 뒤 꽃동네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후 진도 팽목항과 광주 5·18 민주묘지, 김해 봉하마을 등도 두루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 측은 일단 설 연휴까지는 정치권 인사를 만나기보다는 현장을 돌면서 서민과 취약계층, 청년층 등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직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등을 만나고, 그 외의 예방과 접촉 일정은 최소화한다는 겁니다.

    [이도운 / 반기문 캠프 대변인 : 적어도 설까지는 정치적인 이벤트나 정국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민생 행보를 하자는 게 확실한 저희의 방침입니다.]

    반 전 총장은 어느 정치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채 당분간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설 밥상 민심을 잡는 데 주력하면서 여론의 동향을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전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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