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靑 비서진 사퇴, 미봉책 돼서는 안 돼"

민주당 "靑 비서진 사퇴, 미봉책 돼서는 안 돼"

2016.10.29. 오전 00: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치가 미봉책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전대미문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 비춰보면 너무 늦은 조치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비서진 한두 명이 아니라 우병우 민정수석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문고리 3인방 등 전원이 확실히 교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황교안 국무총리 등 내각도 최순실 의혹의 책임을 지고 즉각 총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성호[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