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일단 환영...측근 비리 덮기용 의심"

국민의당 "일단 환영...측근 비리 덮기용 의심"

2016.10.25. 오전 02: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국민의당은 일단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환영의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측근의 국정 농단을 덮기 위한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의 말입니다.

[손금주 /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 뒤늦게나마 대통령의 임기 내 개헌 추진 입장을 표명한 것에는 환영을 표합니다. 최순실, 우병우 등 대통령 측근의 국정 농단을 덮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그동안 새누리당에서 제기해왔던 개헌론에 제동을 걸어왔던 박근혜 대통령이기에 개헌론을 던진 의도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