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보도자료에 '박정희 독립군 활동' 명시 논란

국방부, 보도자료에 '박정희 독립군 활동' 명시 논란

2016.10.24.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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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공식 보도자료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광복군에서 활동했다는 내용이 실려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박 전 대통령의 37주기 추모식 관련 보도자료를 내면서 약력에 박 전 대통령이 1944년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45년 광복군에서 활동했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광복군에서 활동한 사실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적이 없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이 광복군으로 활동했다는 근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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