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기록센터, 다음달 북한 인권 조사 개시

북한 인권기록센터, 다음달 북한 인권 조사 개시

2016.10.23.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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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지난달 통일부 소속 기관으로 설립된 북한 인권기록센터가 다음 달부터 탈북민 대상으로 북한 인권 실태조사를 시작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북한 인권기록센터의 북한 인권 실태조사와 관련한 관계부처 역할 분담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면서 다음 달부터 탈북민 대상 북한 인권 실태조사를 시작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인권기록센터는 탈북민 진술 등을 토대로 북한 내 인권범죄 기록을 축적해 3개월마다 법무부에 설치된 북한 인권기록보존소로 이관합니다.

한편,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되는 북한 인권재단은 야당의 이사 추천 지연으로 출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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