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최순실 국감 증인 채택해야...전경련 해체해야"

야권 "최순실 국감 증인 채택해야...전경련 해체해야"

2016.10.08.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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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규명을 위한 증인으로 최순실 씨와 차은택 CF 감독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전경련을 앞세운 모금과정의 문제와 권력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문제 등 수많은 의혹을 밝히기 위해 최 씨와 차 감독은 국감장에 나와 성실하게 답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 원내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면 아닌 대로 밝혀야 의혹이 해소되고, 사실로 밝혀지면 비선 실세들을 떨어내야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며 그것이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비정상화의 정상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전경련은 과거 산업화 시대와 달리 현재는 역할이 크게 의미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정치권력이 대기업에 압력을 행사하는 통로가 된 만큼 해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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