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올리타정 사망자 모두 3명"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정 부작용에 따른 사망자가 1명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자료 분석 결과 올리타정 사망자가 3명, 중대한 이상 약물 반응이 2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임상 시험 도중 사망한 사례도 8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권 의원은 한미약품 외에도 규제 완화 정책인 임상 3상 조건부 허가 의약품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