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체육대회' 4년 만에 개최

北, '인민체육대회' 4년 만에 개최

2016.09.30.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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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국체전에 해당하는 북한의 인민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립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다음 달에 개최될 제13차 인민체육대회의 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체육단 부문'에서 축구와 농구, 배구 등 30여 종목, '대중체육 부문'에서 씨름 등 10종목이 진행됩니다.

인민체육대회는 1960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4~5년 주기로 열리고 있고, 김정은 정권 들어서는 지난 2012년 10월 12차 대회 이후 4년 만입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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