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마하잔 인도 하원 의장 접견...경제·북핵 협력 재확인

박근혜 대통령, 마하잔 인도 하원 의장 접견...경제·북핵 협력 재확인

2016.09.30.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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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수미트라 마하잔 인도 하원의장을 만나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양국 협력과 북핵 공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과 인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 재검토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북한 5차 핵실험 직후 인도의 신속한 대북 규탄 성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보리 추가 제재 조치에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하잔 의장은 올해 안으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협정 개선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북핵 문제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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