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與 의회 민주주의 파괴, 도를 넘어"

더민주 "與 의회 민주주의 파괴, 도를 넘어"

2016.09.28.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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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1명은 국정감사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의회 민주주의 파괴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민주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새누리당의 국감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을 핍박하고, 자기 당 소속 상임위원장을 감금해 국감 출석을 막는 등 정상적인 민주국가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민주는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배후에는 미르·K스포츠 재단 문제 등 정권의 부패한 민낯을 숨기려는 의도가 작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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