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정상회담..."빅데이터·기술 협력 강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빅데이터·기술 협력 강화"

2016.09.27. 오전 1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빅데이터 통계와 기술 혁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MOU 5건을 체결했습니다.

두 정상은 먼저 네덜란드가 강점을 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작성 분야에서 두 나라의 통계청이 협력하는 동시에 기술개발 협력 채널을 신설해 양국 기업의 공동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투자와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의 전경련과 네덜란드의 경제인고용주 연합회 사이의 협력을 넓혀나가고, 연간 100명 규모의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밖에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과 풍력 개발 등 신산업 에너지 분야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