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시간은 줘라"...정회 두고 여야 거센 공방

"밥 먹을 시간은 줘라"...정회 두고 여야 거센 공방

2016.09.24.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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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여야는 김재수 농림수산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본회의 처리를 놓고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가운데 여당이 국무위원들에게 밥 먹을 시간을 주지 않는다며 거세게 항의하면서 여야 사이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웃지 못할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우리도 밥 못 먹었어요. 김밥 먹을 시간이라도 줘야지!]

[정세균 / 국회의장 : 김밥 돌아가면서 드시면 되지요.]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그럼 의장님도 식사를 하지 마셨어야죠.]

[정세균 / 국회의장 : 내가 밖에 나가는 거 봤어요? 왜 없는 소리 하고 있어요. 내가 언제 밖에 나갔어요?]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2시 반 회의 시작한 것 다 여당 여러분 때문이잖아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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