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北 SLBM 또 발사...정부 "北 자멸 재촉"

[YTN 실시간뉴스] 北 SLBM 또 발사...정부 "北 자멸 재촉"

2016.08.24.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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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발사한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이 500여㎞를 비행한 뒤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져 사실상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만 추구한다면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아베 일본 총리는 북한의 SLBM 발사에 대해 "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손상하는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하는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이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파악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3% 후반대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모든 군부대와 전·의경 생활관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해 예산 630억 원이 편성됩니다.

■ 전국 곳곳에서 학교 급식을 먹은 학생 7백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오늘 학교 급식소와 공급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 여성들의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지난해 아이를 낳은 산모 4명 가운데 1명은 35살 이상의 고령 산모였고 첫 아이 출산 평균 연령은 31.2살로 1년 전보다 0.2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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