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ARF 의장성명 수정 시도했지만 실패"

"北, ARF 의장성명 수정 시도했지만 실패"

2016.07.29.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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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 ARF 외교장관 회의 의장성명에 강한 불만을 품고 수정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ARF 회의 종료 이틀 뒤인 어제 라오스 측과 만나 성명 수정을 요구했지만, 라오스 측은 다른 모든 회원국이 동의한 상황이고, 이미 발표된 문안이어서 수정할 수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어제 오후 비엔티안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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