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영식 "전민항전 준비 빈틈없이 갖춰야"

北 박영식 "전민항전 준비 빈틈없이 갖춰야"

2016.07.27.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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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영식 인민무력상이 정전협정 체결 63주년을 기념해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유사시 조국수호의 결사전에 나설 수 있게 전민항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가 녹화 중계한 보고대회 보고자로 나선 박영식은 전쟁의 포성이 멎은 이후 60여 년간 북한 군대와 인민이 반미투쟁의 최전선에서 전승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사회에 군사중시 기풍을 세우고 유사시에 모든 인민이 조국 수호의 결사전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고 선전했습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군·정 주요 인사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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