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2년만에 외교장관 회담

북중 2년만에 외교장관 회담

2016.07.25.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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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2년 만에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습니다.

리 외무상과 왕 부장은 우리 시각으로 오후 2시쯤 비엔티안에 있는 국립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를 비롯해 북·중 간 관계회복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레이사에서 열린 ARF에서는 북·중 관계가 냉각되면서 양측 간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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