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도읍 "세월호 특검, 현 상황서 필요 없어"

與 김도읍 "세월호 특검, 현 상황서 필요 없어"

2016.07.01. 오전 10: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의 처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김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이 진행됐음에도 실체적 진실 규명에서 결정적인 새로운 단서나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특조위 활동에 비춰볼 때 특검은 현 상황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 수석부대표는 어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소위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 인양된 선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면 주체는 누구인지 등에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3당 원내 협의를 거쳐 인양 선체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