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던진 안철수...'새정치' 이미지 '철수'되나

당 대표 던진 안철수...'새정치' 이미지 '철수'되나

2016.06.30.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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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이제는 전 대표가 됐죠.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백의종군이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리베이트 의혹이라는 수렁에 빠진 당에서 새정치 이미지를 지켜낼 수 있을는지요. 이러면서 원내 1, 2, 3당 모두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앞으로 정국 어떻게 흘러갈지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대표직에 취임한 지 149일 만에 사퇴를 한 안철수 전 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철수 /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어제) : 정치는 책임지는 것입니다. 막스 베버가 책임윤리를 강조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져야 할 일에 책임을 져온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 내려놓겠습니다.]

[앵커]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늘 책임을 졌고 이번에도 내가 물러난다. 어떻게 분석해야 될까요?

[기자]
일단 안철수 전 대표죠. 이제는 전 대표가 말한 새정치가 무엇이냐 참 모호하다는 그런 생각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안철수식 새정치가 책임정치다라는 점은 분명히 밝혀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안철수 전 대표가 과거 이렇게 야당이나 우리 정당사를 보면 선거에 패배하거나 또 당이 쪼개지거나 또 자신의 잘못이 있을 때 당 대표가 이렇게 물러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경우는 좀 다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조직의 관리를 잘못한 책임 또 아니면 측근들의, 주변 인사들의 비리 때문에 또 의혹 때문에 당 대표가 물러났다라는 것은 안철수식 새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거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 자신만 물러난 게 아니라 천정배 공동대표까지 같이 물러나도록 이렇게 유도했다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마지막 판에 정치력을 발휘했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국민의당이 창당된 지 한 5개월밖에 안 되는 신생정당 아닙니까?

또 안철수당이라는 이미지가 많고 안철수 의원이 핵심인 상황인데 이렇게 수습을 안 하고 물러난다는 점에서 이것이 어떻게 말하면 달리 말하면 무책임이 아니냐라는 그런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안철수 전 대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전략적 양보다. 어차피 안철수 대표의 최종 목표는 당권이 아니라 대권에 있는 만큼 대권 가도로 가기 위해 지금 이 돌다리는 좀 쉬었다 가거나 이렇게 돌아가는 전략적 후퇴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다 이렇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안철수 전 대표가 지금 홍보비 의혹사건에 대해서 조금 더 버텼다면 그리고 계속 형식적으로 4번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계속 사과를 하는 국면이 됐더라면 오히려 국민의 실망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을 밀려서 이렇게 물러나는 것보다도 주도적으로 자신이 사퇴를 선택한 것.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일부 언론에서는 말장난처럼 안철수 대표가 또 철수했다 이러면서 이번이 벌써 6번째 철수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상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철수. 박원순 후보 지지를 하면서 서울시장 후보 불출마가 2011년이었고요.

그 뒤에 문재인 후보에게 대선 후보직을 양보하기도 했고 신당 창당을 포기하면서 민주당과 합당을 하면서 또 한 번 물러났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2014년에 사퇴를 하고 탈당을 하고 이번에 또 새로 만든 새정치를 위해서 만든 국민의당을 지난 대표 사퇴에 이어 200일 만에 또 사퇴를 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거 그런데 만약에 무슨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내가 물러나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짓는다면 정말 책임을 지는 모습인지. 물러나는 게 책임인지 이런 얘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1차적으로 드는 생각이 안철수 전 대표는 참 당대표랑은 인연이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할 때도 그때 김한길 공동대표 체제였지 않습니까? 불과 넉 달 만에 물러났었죠.

이번 경우에도 공동대표 체제하에서 다섯 달 만에 물러났단 말입니다. 이렇게 본인하고 야당 대표직하고 인연이 없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도 들기 마련인데 안철수 전 대표, 책임정치 그리고 책임정치를 통해서 자기 혁신하는 모습은 좋습니다마는 그러면 이렇게 어떻게 보면 이 당이 국민의당이라는 게 안철수를 중심으로 뭉친 당인데 이렇게 자꾸만 물러나는 것이 과연 신생정당을 이끌어나가는 데 바람직한 모습이냐라는 그런 의구심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박지원 원내대표가 워낙 노련하게 당을 잘 수습할 것이다 그런 판단을 했던 것 같고요. 또 박지원 원내대표가 호남 민심, 국민의당의 기반인 호남 민심의 추이를 정확하게 읽을 것이다라는 판단 하에서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안철수 대표는 본인의 얘기대로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다라면서 대표로서의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지금 법적 책임을 묻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의 법적 책임은 차치하고 정치적 책임 그러니까 의원으로서의 거취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도 관심인데 어떻게 될까요?

[기자]
이 문제는 어차피 본인들이 결단해야 될 문제입니다. 국민의당 차원에서는 지금 결정한 것이 이 두 의원에 대해서 기소가 되면 당원권을 정지시키겠다라는 것까지 결정을 시키지 않았습니까. 이 두 의원이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만약에 기소되는 시점에 더 나아가서 출당조치를 하더라도 국회의원직은 유지가 되는 거죠.

[앵커]
그렇죠. 출당은 유지가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 시각에서 보면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기 때문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들에게 한번 자진탈당하는 것이 어떻냐고 의원직을 내려놓는 게 어떻느냐고 의중을 타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두 의원이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내가 의원직을 사퇴해야 되느냐고 거부를 한 상황인데. 하지만 상황은 변했습니다. 두 공동대표가 물러나는 마당에.

[앵커]
본인들은 의원직을 유지한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 두 의원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아주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새누리당도 비대위, 더불어민주당도 비대위, 국민의당도 비대위. 세 당 모두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됐단 말입니다. 제가 궁금한 건 지난번에 새누리당 같은 경우는 비대위로 가기 전에 전국위원회를 열고 그게 무산이 되고 정족수가 안 되고 그런 과정이 있었는데 국민의당은 바로 비대위 체제로 된 것 같아요.

[기자]
국민의당의 경우에는 창당된 지 5개월밖에 안 되기 때문에 당의 체제가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원래 비대위 체제로 가려면 중앙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중앙위원회 의결이 안 되면 당무위원회의결이라도 거쳐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당은 아직 중앙위원회가 구성이 돼있지 않습니다.

지금 당원 모집도 여의치 않은 상태고 또 지역위원장, 보통 다른 당에서는 당협위원장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것도 지금 253곳 가운데 한 156곳 정도밖에 지금 선정이 안 돼 있는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장 전당대회를 연다든가 아니면 정국위원회를 연다든가, 중앙위원회를 연다든가 하는 것은 지금 구성도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방안으로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를 구성하는 걸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또 당헌을 보면 두 달 내에 임시전당대회를 열어야 됩니다. 그러면 지금이 6월 말이니까 8월 말까지는 열어야 되는데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거든요.

[앵커]
당원이 몇 명?

[기자]
지금 3만여 명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은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피치 못하게 내년 2월 말까지 전당대회 열기로 되어 있는 그 수순을 따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늘 아침 회의에 나타난 모습입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다소 어깨의 부담을 던 모습도 보입니다.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오늘 아침 회의에 대표가 아닌 일반 의원의 입장으로 다시 회의장에 나타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옆에 박지원 지금은 비대위원장이 됐죠.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새로운 당을 이끌어가게 됐는데 어제의 발언을 잠깐 들어보도록 할까요.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세 번째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면 어떻게 처리를 할지가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보시죠.

[박지원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어제) : 무엇보다도 먼저 튼튼한 원내 중심에 그러한 일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전당 대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분들이(김수민·박선숙 의원) 스스로 참석 안 해주길 바랍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분들이... 김수민, 박선숙 의원이 회의나 이런 당무에 참석 안 해 주기를 바란다는 거는 나가주기를 바란다에 포함이 된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 하는 걸 보고 역시 노련한 정치인이다. 스스로 당과 거리를 둬달라고 당에서 요구를 하고 당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요구를 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을 하라라고 요구하는 그런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아마 조만간 두 의원이 판단을 내릴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국회가 공식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여야 3당이 비대위 체제가 됐고요. 이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 어수선한 문제 중에서도 더 어수선한 문제가 바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친인척 보좌진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될지 지금 각 당이 고민하고 있는데 지금 남의 얘기가 아닌 거예요. 결국은 다 각 당의 이런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이게 과거에는 관행이라는 것으로 이렇게 치부가 되어 왔는데 지금 그만큼 국민들이 정치권을 보는, 국회를 보는 수준들이,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거죠. 물론 국회의원으로서는 나름대로 어려운 점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정치자금을 관리하고 또 수행비서 같으면 시시콜콜하게 모든 걸 다 알지 않습니까.

[앵커]
남한테 맡기기는 조금 그렇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믿을 사람은 역시 피붙이밖에 없다 그런 생각도 할 듯합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그걸 감당해야 되는 것도 정치들의 몫이라는 거죠. 그래서 적어도 친인척들을 이렇게 주요 요직에 마음대로 채용하는 것들은 막아야 된다라는 것이 국민들의 요구이고 아마 이것 자체가 정치개혁이고 국회의원들의 특권 내려놓기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이런 관행들이 철저하게 없어져야 되지 않겠냐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바람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법안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친인척 보좌진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고 그래서 다음부터는 안 하겠습니다라고 해서 금지법안까지 만들어졌습니다. 한번 볼까요?

17대 때부터 이런 문제가 있었고 17대 국회부터 이런 채용제한을 법으로 만들자. 그래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3년 이하의 징역 이러면서 온갖 법안을 다 만들어놨습니다. 그런데 잊을 만하면 이 법이 어디로 갔는지 다 유야무야되고 결국 국회가 문을 닫으면서 자동폐기가 되고 아무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못 달고 끝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또 그럴까 봐 걱정이 되는 거예요.

[기자]
그렇습니다. 당장 20대 국회에도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이 두 건이나 지금 발의가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도 반드시 신고하도록 이런 법안을 내놓고 그리고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도 아예 채용을 금지하자. 비슷한 내용의 법안들을 20대 국회에 와서도 발의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 남은 것은 여야 정치인들의 결단입니다.

자신들이 어떻게 하겠다는 결단만 있으면 그거는 입법은 쉬운 과정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이 문제가 공론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늦어도 올해,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입법화가 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이제 의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연일 국회의원들의 세비 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 원내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무엇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양보한다는 데서 논의를 출발해야 한다. 더 많이 가진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는 국회의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부터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에 솔선수범해야 하는 게 아니냐 그런 맥락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해야 한다.

[앵커]
원내대표가 나서서 세비 동결 얘기를 하니까 대놓고 무슨 소리입니까라고는 못하지만 또 뒤돌아서는 돈 있는 사람들이야 세비 동결할 수 있지만 나는 월급 갖고 사는 국회의원인데라고 하는 볼멘 목소리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
틀림없이 그럴 겁니다. 국회의원들마다 자기자신의 재산상태가 제각각일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은 1년에 세비로1억 3800만 원을 받습니다. 1억 3800만 원을 12달로 쪼개면 1250만 원 정도 되는데요. 물론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뿐만 아니라 또 출장비나 아니면 정책개발지원비로 1년에 최대 9200만 원을 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많은 특권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물론 열심히 일한 만큼 받는다면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마는 그동안 과거 국회가 보여준 관행이 제대로 일 안 하는 국회였다는 그런 비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차제에 국회의원들이 모범을 보이는 모습 이것도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면 어떤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하지만 원내대표가 저렇게 공개석상에서 얘기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용기 있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귀담아들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의원들을 바라보는, 20대 국회 시작하자마자좋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더 짚어볼까요. 어제 정진석 원내대표가 복당한 의원들과 오찬을 했어요. 그 화면이 저희들이 있을 텐데요. 화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식당에서 만나는 모습인데 복당을 하고 지금 그동안 분위기가 서먹서먹하니까 원내대표가 직접 만나면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의 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그런데 유승민 의원은 불참을 했더라고요.

[기자]
유승민 의원은 원래는 참석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참석할 계획이었는데 지금 집안에 약간의 우환이 있어서 불참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윤상현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복당의 후폭풍이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듭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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