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대표직 사퇴..."모든 책임 제가 져야"

安, 대표직 사퇴..."모든 책임 제가 져야"

2016.06.29.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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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안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이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 정치는 책임지는 것입니다. 막스 베버가 책임윤리를 강조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 온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 내려놓겠습니다. 국민의당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간곡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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