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문재인, 北 비판 않고 우리 군대만 비하"

정진석 "문재인, 北 비판 않고 우리 군대만 비하"

2016.06.27.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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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약한 군대 발언에 대해 한때 국군 통수권자가 되겠다고 나섰던 분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한마디 비판도 없이 우리 군대만 비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 핵보유국 선언과 탄도미사일 발사로 우리나라는 총체적 안보위기를 맞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휴지 조각으로 만들면서 대미, 대남 위협을 강화해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인데, 6·25 66주년에 우리 군에 대해 격려와 위로를 한 게 아니라 오히려 군을 비하하는 이해할 수 없는 언사를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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