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반기문 대권 행보 부적절...국가 체면 손상"

정세균 "반기문 대권 행보 부적절...국가 체면 손상"

2016.05.30.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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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반기문 대권 행보 부적절...국가 체면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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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 적절치 않고 우리나라의 체면을 손상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제적으로 좋은 평판을 못 받는 반 총장이 남은 임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게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려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자세가 돼 있어야 하는데, 반 총장은 그렇지 못할 뿐만 아니라 비전과 전략도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정 전 대표는 또 20대 국회 첫 국회의장직 출마와 관련해, 더민주가 국회의장을 가져온다면 도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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