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공식 일정 재개...하회마을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반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소아마비 퇴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국제로터리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 세계가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오늘 오후에는 헬기를 타고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해 서애 류성룡 선생 고택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회마을에서 진행하는 오찬에는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합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유엔 NGO 콘퍼런스 환영 만찬을 함께한 뒤, 내일 콘퍼런스 참석을 끝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