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야기 슬퍼"

정의화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야기 슬퍼"

2016.05.24.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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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늘 출근길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법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슬픈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상시 청문회' 개최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은 정쟁으로 서로 닦달하는 인사청문회가 아닌, 정책청문회에 대한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그러나 나중에 내용을 밝힐 예정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았고, 정 의장의 말을 들은 우 원내대표는 거부권 행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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