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 대사에 이준규 前 인도대사 내정

주일본 대사에 이준규 前 인도대사 내정

2016.05.24. 오전 09: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흥수 주일본 대사의 후임으로 이준규 전 주인도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일본 정부 측에 이 내정자에 대한 임명 동의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 내정자는 일본 측의 동의가 나오는 대로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부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주일 대사에 대한 주재국 임명 동의 절차는 빠르면 1주일, 길게는 40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 내정자는 외시 12회로 1978년 외무부에 발을 들인 뒤 38년을 근무한 직업 외교관으로, 일본 관련 직위로는 일본 쪽 경제업무를 담당하는 통상 1과장과 주일본 참사관을 지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