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靑 거부권 행사는 비이성적"...압박 계속

더민주 "靑 거부권 행사는 비이성적"...압박 계속

2016.05.24.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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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임위 청문회 활성화법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비이성적인 얘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해당 법은 여야 간에 다 합의한 사안으로, 청와대가 의회민주주의를 어떻게 보고 이런 접근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젠 국회가 정부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도 해당 법은 8월 국회 명문화 등 상설 국회의 효과를 담고 있다며, 국민은 일하는 국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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