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영화 '태양 아래' 관람..."北, 핵 포기하고 주민 보살펴야"

박근혜 대통령, 영화 '태양 아래' 관람..."北, 핵 포기하고 주민 보살펴야"

2016.05.05.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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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서울 시내 극장에서 국가유공자와 탈북자 가족들과 영화 '태양 아래'를 관람하고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인권을 돌아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화를 감상한 뒤에, 어린이날을 맞아 꿈을 잃고 어렵게 살아가는 북한 어린이들을 우리가 보듬고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북한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삶을 보살피도록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태양 아래'는 러시아 감독 비탈리 만스키가 실제 북한을 방문해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당국의 통제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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