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여론조사] 한 치 앞도 모른다...막판까지 혼전 판세

[격전지 여론조사] 한 치 앞도 모른다...막판까지 혼전 판세

2016.04.07.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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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조사가 허용된 어젯밤 늦게까지 민심을 알아본 결과 정말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선거 판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YTN 6차 격전지 여론조사, 서울 6곳, 경기 5곳, 대구 4곳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먼저 15곳 요약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정치1번지 서울 종로입니다.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 42.2%,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 44.8%로 초박빙 승부입니다.

영등포 을.

새누리당 권영세 33.2%,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36.4%, 역시 근소한 차이입니다.

노원 병입니다.

새누리당 이준석 30.2%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43%로 12.8%포인트 앞서갑니다.

성북 갑.

새누리당 정태근 후보 35.7%,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후보 34.6%,

격차는 불과 1.1% 포인트입니다.

중구 성동 을입니다.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 37%,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 30.4%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마포 을은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후보가 32.4% 대 30%로 2.4%포인트 차이입니다.

경기 고양 갑입니다.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가 34.3% 지지를 얻었지만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3.7%를 얻어 10%포인트 가까이 차이를 보이고있습니다.

고양 정은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 35.1%,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후보 39.6%,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툽니다.

대구로 갑니다.

대권 주자가 맞붙은 수성 갑, 29.2% 지지를 얻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61.3%로 2배 이상 앞섰습니다.

동구 갑은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무소속 류성걸 후보, 38.6% 대 39.4%로 0.8%포인트 차이 살얼음판 승부입니다.

수성 을 역시 여권에 비상입니다.

무소속으로 나선 주호영 후보가 47.5%로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에게 20%포인트 이상 우세를 보입니다.

북구 을도 새누리당 아성이 무너진 걸로 나옵니다.

야권의 무소속 홍의락 후보 48.8%,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의 26%를 여유있게 앞섭니다.

경기도 3곳 더 알아보겠습니다.

의왕·과천은 새누리당 박요찬 34.5%,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후보 33.9%, 격차는 0.6%포인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의정부 갑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에게 10.1%포인트 이기고 있고,

안산 단원 을은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가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YTN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YTN 홈페이지와 중앙 선거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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