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北 인공위성이 아니면 무엇이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인공위성 발사'라고 언급해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장거리 로켓의 머리에 실어 쏘아 올리는 것이 인공위성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진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인공위성을 핵폭탄이라고 해야 애국자가 되는 것이냐며, 문제는 로켓, 발사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면서 대기권 재진입 기술에 대해선 모른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인공위성을 쏜 건 맞고 다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 능력이 있다고 해야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