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민생법안 처리 막판 조율

여야, 예산안·민생법안 처리 막판 조율

2015.12.01.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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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새해 예산안과 민생 법안 처리를 놓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후 9시부터 원내지도부 3+3 협상을 열어 내일로 처리 시한이 다가온 새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할 민생법안들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부담 규모와 함께 관광진흥법, 대리점거래공정화법 등의 처리를 놓고 일괄 타결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둘러싼 이견을 상당 부분 좁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각 당의 우선 처리법안을 서로 주고받기해 일부를 처리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협상에서 조율하지 못한 민생법안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9일까지 최대한 조율해 처리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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