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상회담...남·북·러 '3각 협력' 사업 적극 추진

한·러 정상회담...남·북·러 '3각 협력' 사업 적극 추진

2015.12.01. 오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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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기후변화 총회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이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찾기로 했습니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는 한편 나진-하산 물류 사업과 같은 우리나라와 북한, 러시아의 3각 협력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한·러 정상회담은 지난 9월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정상외교를 모두 마무리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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