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FTA·예산·법안' 일괄타결 시도

여야 'FTA·예산·법안' 일괄타결 시도

2015.11.2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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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한중 FTA 비준과 예산안, 법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관련 상임위 여야 간사들은 오늘 오전부터 국회에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전 회동에서 누리과정과 대테러 예산 등 쟁점이 되고 있는 정책 예산에 대해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회동에서는 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 5법과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민생경제법안 등에 대해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오늘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 FTA 비준안을 포함한 쟁점 현안을 일괄타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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