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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로운 교과서에는 친일, 독재 미화, 친북, 종북, 식민사관 등 그 어떤 편향적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교과서를 '국민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바꿔 부른다고 했습니다. 참 나쁜 대통령과 참 좋은 잔머리에 꼴불견 조합입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실상 좌 편향 단일화가 이뤄진 지금 시간, 비용, 인력에 원천적 한계를 가진 검정제도로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담보하기가 어렵습니다."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국사편찬위원회가 예정하고 있는 교과서 집필과 검정위원에 대한 검증을 가히 청문회 수준으로 준비하고 철저히 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