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 시각 헤드라인

■ "좌 편향 정상화" vs "친일·독재 미화"
국회가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시작한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두고 격론이 오가고 있습니다. 여당은 좌편향된 교과서를 바로잡는 작업이라는 반면, 야당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국론을 분열하는 행위라고 성토했습니다.

■ 메르스 마지막 환자 '양성'…61명 격리
이달 초 메르스가 완치돼 퇴원했던 국내 메르스 마지막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재입원했습니다. 환자와 접촉했던 환자 가족과 의료진 등 61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방미…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7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후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도 동행합니다.

■ 美 최신 항공모함, 한미 연합 훈련 참가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미 7함대 소속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이달 열리는 한미 연합 해상 훈련에 참가합니다. 미 최신 전력의 잇따른 한반도 전개가 북한에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남 재건축 분양가 3.3㎡당 4천만 원 시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분양가가 3.3㎡당 4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분양가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中 "위안부 등재 공조"…日 "분담금 삭감"
중국 정부가 최근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실패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과 관련해 한국 등 피해국들과 공동으로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난징대학살 등재에 반발한 일본은 유네스코 지원을 중단하거나 분담금 삭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