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전면 투쟁"

野 "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전면 투쟁"

2015.10.09.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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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황우여 사회부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는 등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권이 국론 통일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앞세워 온 나라를 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이념 논쟁과 색깔 논쟁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숨겨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보수층 결집을 꾀하려는 의도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권이 선거를 겨냥해 불순한 의도로 파놓은 함정이라 하더라도 피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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