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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0주년 노동당 창건일을 사흘 앞두고 미국에 한반도 정전 협정을 폐기하고 평화 협정을 맺자고 제의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6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평화가 이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전면전이 일어나면 세계대전으로 번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6·25 전쟁 당시 정전 협정을 맺은 게 북한과 유엔군이었다는 이유로, 남한을 배제한 채 미국을 상대로 평화 협정을 맺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이선아[lees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 외무성은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6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평화가 이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전면전이 일어나면 세계대전으로 번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6·25 전쟁 당시 정전 협정을 맺은 게 북한과 유엔군이었다는 이유로, 남한을 배제한 채 미국을 상대로 평화 협정을 맺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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